2002년 월드컵축구 연예인 명예홍보위원에 조성모와 S.E.S가 뽑혔다.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는 15일 인기가수 조성모와 3인조댄스그룹 S.E.S를 각각 남녀연예인 홍보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홍보위원 선정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투표를 통해 후보들을 압축한 뒤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조성모와 S.E.S는 이날부터 월드컵 관련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한국의 월드컵 개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98년 `투헤븐'으로 데뷔한 조성모는 `아시나요' 등 히트곡을 내며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으며 시드니사격스타 강초현에게 장학금을 지급, 대한사격연맹 명예이사 등으로 스포츠계와도 인연을 맺고 있다.
또 97년말 `Dreams Come True'로 데뷔한 3인조 댄스그룹 S.E.S는 히트곡 `LOVE'로 인기상한가를 달렸고 최근에 발표한 `감싸안으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