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금융사, 신한銀 자본참여 실사 2월 시작

중앙일보

입력

한동우(韓東禹) 신한은행 부행장은 15일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신한은행 지주회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실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 부행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중으로 지주회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며 지주회사와 일부 계열사에 외국 자본도 참여시킬 계획'이라면서 '실사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행장은 또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한 제주은행은 올해 9월 또는 10월에 계열사로 편입될 것'이라면서 '제주은행 여신심사 체계도 신한은행처럼 바꾸는 작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