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큐, 서버용 영·한번역 솔루션 출시

중앙일보

입력

번역솔루션 개발업체인 ㈜클릭큐(대표 신재균)는 서버에 번역엔진과 사전DB를 탑재할 수 있는 서버용 영.한번역 솔루션 `CT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CTS는 기업체나 교육기관, 관공서, 연구소 등의 메인서버에 번역엔진과 사전DB를 내장함으로써 영문 웹페이지나 문서, e-메일 등을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따라서 영문 문서작업이 많은 업체나 연구소의 경우 별도로 소프트웨어가 없어도 전용 서버에 연결된 PC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편리하게 번역작업을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CTS 사전DB에는 컴퓨터와 비즈니스, 법률, 의학 등 12개 분야의 기본어와 전문어 등 75만개의 단어가 구축돼 있으며 향후 120만 단어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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