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기술원, 생물기술개발 프로젝트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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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업기술원은 앞으로 9년간 정부지원금 220억원 등 총 450억원을 투입, 생물기술산업 중 인공뼈, 인공피부, 인공신경조직 등의 개발을 위한 ''생체 하이브리드 재료 및 응용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요업기술원을 총괄책임기관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대학교 등 5개 대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4개 공공연구기관, 서울중앙병원 등 6개 종합병원, 생물산업 관련기업 20개 등 총 185명의 인력이 참여, 크게 8개 분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요업기술원은 지난 1912년 중앙시험소로 출발, 그동안 도자기에서부터 뉴세라믹에 이르기까지 요업산업의 기술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달 정부출연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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