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GA] 강욱순, 미얀마오픈에서 8승 노린다

중앙일보

입력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이 8-11일 미얀마 양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아시아프로골프(APGA) 다비도프 투어 런던 미얀마오픈(총상금 20만달러)에 출전, 시즌 2연승과 함께 통산 8승을 노린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강욱순을 비롯 정준, 남영우 등 14명의 한국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첫 대회인 타이마스터스에서 우승, 투어 최다승인 7승을 올린 강욱순은 여세를 몰아 8승으로 최다승 기록 경신을 이어가는 한편 96년과 98년 이후 오르지 못했던 시즌 상금왕 탈환을 일찌감치 굳히겠다는 목표다.

강욱순은 타이마스터스에서 24언더파 264타를 쳐 역대 최저타 3위에 오르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우승 전망이 밝다.(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