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정월대보름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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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날 축제 한마당이 오는 7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광장에서 펼쳐진다.

제1부는 예악당에서 홍금산 안무의 무용 '강강술래' '설북춤' , 김수연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 이춘희(사진 왼쪽) .김영임(사진 오른쪽) 명창이 이끄는 서울대감놀이, 황병기 작곡의 가야금합주곡 '달하 노피곰' 으로 진행된다.

제2부는 광장(달맞이 마당) 에서 남도민요 '널뛰기' '달맞이' '성주풀이' , 무용과 사물놀이가 어우러지는 풍물놀이와 비나리, 액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 태우기와 원무놀이로 관객과 호흡을 맞춘다.

광장에는 제기차기와 윷놀이.널뛰기.굴렁쇠.투호 등 민속놀이 기구를 갖춰놓고 관객들에게 땅콩.호두.잣.밤 등 부럼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연을 만들어 선착순 1백명에게 제공한다. 02-58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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