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지원센터, 게임수출 가이드북 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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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는 2일 게임업체들의 해외 시장진출 전략을 안내한 `게임수출 ABC'를 발간해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100여쪽 분량의 이 책은 해외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 해외 유통 전략, 해외 지사 설립 방법, 각국의 게임관련 법규, 해외 주요 전시회 전략 등을 소개했다.

게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지난해부터 활발히 진행되는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해외 게임시장조사와 산업동향을 심층분석한 자료집을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오는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에 참가할 업체를 9일까지 모집한다.(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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