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사장 김대기)은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기통신은 그동안 017 휴대폰을 통해 16화음 멜로디 다운로드, 16화음 노래방서비스, 컬러 캐릭터 다운로드, 캐릭터+멜로디 다운로드, 이모티콘 서비스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유료화 내용을 보면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의 경우 컬러, 흑백에 관계없이 다운로드 건당 50∼200원이 부과되며 멜로디 및 노래방 다운로드 서비스는 각각 건당 180원, 300원이다.
또 이용자의 감정을 각종 기호로 표시해주는 이모티콘 다운로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건당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