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한·중 산업기술거래 시스템 구축

중앙일보

입력

산업자원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원은 인터넷을 활용, 한중간 산업기술거래를 가능케 하는 ''산업기술정보 네트워크(http://www.kctm.net)를 다음달 1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 및 경제정보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사이트에는 한국과 중국의 기업들이 참여, 기술거래는 물론 인력교류, 정보교환 등의 활동을 펼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의 기업이 각자 갖고 있는 기술을 이 사이트에 올리면 특정기술을 원하는 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해당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에 연락, 기술거래를 하게 된다.

한편 산자부는 한국과 중국의 기업, 연구소,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기술을 소개하고 거래하는 ''제1차 한중 테크노마트''를 올해 4월경 베이징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산자부 아주협력과(☎ 02-500-239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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