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협의회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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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식분야의 기술개발, 표준화, 시장활성화 등 현안을 협의하고 생체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체인식협의회(Korea Biometrics Association)가 2월 2일 창립된다.

31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학계.산업체.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생체인식협의회는 내달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 및 기술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생체인식협의회는 지문, 홍채, 얼굴인식 등 관련업계 41개사와 대학교수 29명, 한국정보보호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하며 기술, 표준화, 시험.평가의 3개 분과를 구성키로 했다.

생체인식협의회는 앞으로 생체인식제품의 시장활성화, 국내 표준제정 및 대외표준활동 공동대응, 제품과 기술의 시험 및 인증환경 구축, 생체인식 관련 기술과 산업정보의 공유, 대외 홍보활동, 공동 홈페이지 운영 등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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