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벤처기업에 50억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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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장기저리자금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창업초기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업체당 시설자금 2억원과 운전자금 1억원 등 3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는 창업 5년미만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연리 3%로 시설자금은 8년, 운전자금은 3년이내 상환조건이다.

시는 이밖에 단기 경영안정자금이 필요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융자를 우선 추천하고 담보가 부족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신용보증기금과 대구신용보증조합을 통해 신용보증서 발급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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