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박재만, 남대부 500m 대회신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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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박재만(단국대)이 2001 학생종별빙상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5백m 정상에 올랐다.

박재만은 29일 저녁 태릉 국제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7초32의 대회신기록(종전 38초58)으로 골인, 이현수(단국대.37초90)와 임철(한체대.38초13)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남대부 3천m에서는 최석우(단국대)가 4분08초13으로 우승했고, 남고부 5백m에서는 문준(강원체고.38초05)이 대회신(종전 38초75)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여대부에서는 조연선(한체대)이 41초19의 대회신기록(종전 42초12)을 세우며 역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팀 동료 김선화(41초56)와 백은비(41초99)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모두 18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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