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차종 할부금리 0.8%포인트 인하

중앙일보

입력

기아자동차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36개월 이내의 자동차 할부금리를 11.8%에서 11.0%로 0.8%포인트 인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할부원금 1천만원의 기아차를 36개월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은 지금까지 총 192만6천800원의 이자를 냈으나 앞으로는 14만400원 줄어든 178만6천400을 내면 된다.

기아차는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 자동차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할부기간이 36개월을 초과할 경우 할부금리는 종전 11.8%가 그대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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