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갤럭시, 올림피아 클럽선수권 진출권 획득

중앙일보

입력

LA 갤럭시(미국)와 CD 올림피아(온두라스)가 세계클럽축구선수권대회 진출권을 따냈다.

갤럭시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 엔젤레스 콜리세움에서 열린 북중미카리브(CONCACAF)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에스라 헨드릭손(2골)의 활약에 힘입어 올림피아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갤럭시는 올 여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 CONCACAF 대표로 출전하게 됐고 올림피아도 2위 자격으로 합류한다.

미국프로축구리그(MSL)에서 두차례 결승에 진출했지만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갤럭시는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3분 2대1 패스를 받아 골문을 돌파한 헨드릭손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로스 엔젤레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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