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키드, 아내 폭행으로 체포

중앙일보

입력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포인트 가드 제이슨 키드가 아내를 때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패러다이스밸리 경찰이 밝혔다.

키드는 19일 밤 집에서 아내 주아나와 2살난 아들 양육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폭력을 행사, 상처를 입혔으며 주아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키드는 이날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곧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96년 댈러스 메버릭스에서 피닉스로 이적한 키드는 36차례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등 NBA 정상급 가드로 꼽혀왔다.(패러다이스밸리<미 애리조나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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