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총리 "벤처자금 1조원 추가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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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李漢東) 총리는 18일 "중소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벤처 투자자금 1조원을 추가 조성하고, 중소 벤처업체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모두 37조원의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 대덕벤처밸리를 방문, `벤처타운 장영실관'' 개관식치사를 통해 이렇게 말하고, "전국 20개 지역에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를 지정하고 벤처기업 창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창업 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에 앞서 대덕밸리 입주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대덕 벤처밸리는 우리 첨단산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벤처업체들이 불굴의 정신으로 우리 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제 몫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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