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18일 거래소와 코스닥이 조정 양상을 보인 가운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제3시장은 개장 초반 내림세로 출발해 장중반 재료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종목간 주가 차별화가 진행되며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132개 지정종목의 수정주가평균은 1만1천741원으로 전날에 비해 475원(3.89%) 내렸다.
오른 종목이 35개인 반면 내린 종목은 46개였으며 6개 종목이 보합세를 보였고 42개 종목은 아예 거래가 없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3만주 줄어든 121만주였고 거래대금은 5천만원 증가한 6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프리코스닥 종목 가운데 소프트랜드와 이니시스가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 달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나머지 대부분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케이아이티는 6일 연속, 네트컴과 환경비젼21은 4일 연속 상승했고 이니시스는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인해 3일 연속 소폭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