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삼 "PDP장비사업 아직 확정된 것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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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관련 장비제조업체 코삼은 18일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어 패널)장비사업 진출설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코삼 관계자는 18일 “반도체관련장비의 후속사업으로 유망한 PDP장비사업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기술이전 및 연구단계여서 구체적으로 밝힐 만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제휴선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사업방향 확정시기에 가서야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수 있으며 현재 사업은 비교적 원만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코삼은 현재 PDP관련장비외에 반도체장비인 애셔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 분야 관련제품과 기술을 개발중이다.

한편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코삼이 주력사업인 칠러장비를 중심으로 255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330억원 가량의 매출을 목표로 10%내외의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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