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원 작년도 매출 600억원…21%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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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기업인 와이지-원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와이지-원 관계자는 18일 '주력제품(절삭공구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 지난해 매출은 99년보다 21% 늘어난 600억원, 경상이익은 90% 증가한 75억원, 순이익은 56% 늘어난 5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의 경우 주력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고 환율상승에 따른 수혜 등을 감안할 때 최대 9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지-원은 실적호전 등을 감안해 지난해 배당을 현금 20%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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