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 국방과학연구소에 PC납품 계약

중앙일보

입력

㈜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17일 국방과학연구소에 PC 1천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주컴퓨터가 납품하는 PC는 800㎒급 펜티엄Ⅲ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기본메모리 128MB에 하드디스크 30GB를 내장한 기종으로 모두 20억여원 규모다.

현주컴퓨터 관계자는 "그동안 홈 PC를 중심으로 생산했으나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업 및 행정 전산망용 PC 생산부분에 투자를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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