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이티, 흑자전환 성공할 전망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등록기업인 지이티가 지난해 실적호전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지이티 관계자는 16일 '지난해 통신기용 제품 등의 판매호조로 지난해 지난해 매출은 99년보다 30% 늘어난 3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면서 '특히 당기순이익은 지난 99년 4억3천만원 적자에서 소폭 흑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11월30일자로 전자제품 부품제조업체인 P&K와의 합병을 감안, 올해의 매출은 7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이티는 지난 73년에 설립된 대신전연(주)이 지난해 7월3일 상호를 변경한 회사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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