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의 무대인 중세가 재현된다

중앙일보

입력

㈜엔씨소프트는 오는 1월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자사의 온라인게임인 〈리니지〉를 오프라인상에 재 구현한 세계 최초의 게임테마파크 '리니지 200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니지 2001은 세계 최다 사용자수를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현실속에 재구성한 것 외에도, 판타지 게임/ 판타지 소설 등 판타지 붐이 일고있는 가운데 판타지의 실제 무대인 중세의 무기/의상/마구류 등을 전시하여 판타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엔씨소프트는 영화 글래디에이터/브레이브하트/로빈후드의 소품감독이었던 테리골든(Terry Goulden)씨가 운영하는 영국의 암스 앤 아처리社(Arms & Archery)로부터 총 400여점의 중세 무기/의상/마구류를 공수하여 전시하게 되며, 중세시대의 결혼식/ 활쏘기 등도 재현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든다는 취지로 리니지 2001을 기획했으며 가족단위 입장객에게는 더 많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니지 2001에 참가하려면 리니지 홈페이지(www.lineage.co.kr)에서 등록하면 되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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