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다양한 플랫폼서 가능한 게임기술 개발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넥슨(대표 이민교)은 12일 이 회사의 휴대전화용 무선인터넷 게임 `코스모노바'' 등을 개인 휴대용 단말기(PDA) 등 웹브라우저가 설치된 다른 플랫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관련기술을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슨은 자체 개발한 다중 플랫폼 무선인터넷 서버인 `엠코어''를 기반으로 무선 인터넷 게임을 PDA를 비롯한 PC, 일본의 i-모드 등 10여가지의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에 착수했다.

넥슨 관계자는 "무선인터넷의 등장으로 기존의 PC뿐 아니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6종류의 무선인터넷 게임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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