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애로 접수 `코스닥 119'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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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코스닥등록 애로사항 접수센터 `코스닥 119'를 오는 15일부터 개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스닥 119'는 인터넷 벤처기업을 위한 코스닥시장의 등록기준 및 운영방법 개선을 위해 코스닥 등록에 앞서 기업들이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 정책당국에 건의하는 창구역할을 하기 위해 개설됐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협회는 홈페이지와 지정된 메일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한 뒤 재정경제부와 한국증권업협회 등 관련 부처에 정기적인 정책건의를 하는 한편 협회 산하 전문 분과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접수요령은 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에 마련된 `코스닥 119'에서 직접 접수하거나 e-메일(kingdom@kinternet.org)로 하면 되며 익명성은 보장된다고 협회측은 덧붙였다.(문의처 ☎ 528-4116) (서울=연합뉴스) 정규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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