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증권 "지수 500~600선대 매물 대거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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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증권은 12일 종합주가지수가 1차 매물벽(500∼550선)은 돌파한 것으로 보이나 2차 매물벽인 550∼600포인트대에 매물의 25%가 포진해 있어 부담이 여전히 상존해 있다고 밝혔다.

일은증권은 특히 연초부터 속등에 따라 종목 전반에 걸쳐 주가가 오르면서 가격메리트가 많이 상실돼 있다고 지적, 단기적으로는 550선이 강력한 지지선이 될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물량 소화과정을 거친후 지수가 600포인트에 안착할 경우 탄력적인 상승국면 진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일은증권은 그 이유로 매물분포상 600∼650포인트에 5.9%, 650∼700포인트대에 7.3%의 매물이 포진해 있어 두 구간의 매물을 합해봤자 550∼600포인트대 매물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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