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설 돈많이 찾은 고객 경호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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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설 연휴를 전후해 한꺼번에 현금을 많이 인출한 은행 고객들이 요청할 경우 순찰차로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

또 귀성 등으로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도 미리 경찰에 알리면 집 주변을 특별 순찰한다.

경찰은 설을 앞두고 강.절도 등 생계형 범죄에 대비, 15일부터 11일간을 설날 전후 방범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해 방범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과거 명절 범죄통계 분석을 통해 범죄발생 우려 지역에 이동파출소를 세워 경력을 집중배치하고 특히 은행 등 금융기관 1만9천여곳와 주택가.시장 등 주변의 검문검색을 강화한다.

전진배 기자 <allons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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