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논술시험 오후4시 한차례 더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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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치러지는 한양대 논술고사에서 폭설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 시간인 오후 2시까지 도착하지 못하자 한양대는 오후 4시쯤 논술고사를 한 번 더 치르기로 했다.

당초 한양대는 한양대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에 지원한 학생 3천4백62명을 대상으로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지난 7일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강원도 등 일부 지역 수험생이 시험 시작 시간에 맞춰 도착하지 못하자 학교측은 8일 오후 1시쯤 긴급회의를 열어 오후 4시쯤부터 시험을 한 차례 더 치르기로 결정했다.

박현영 기자<hypa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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