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 인하로 세계증시 일제히 오름세

중앙일보

입력

전격적인 미국의 금리인하로 나스닥이 사상 최고의 폭등세를 기록함에 따라 세계 증시도 따라 올랐다.

그러나 신년 연휴가 끝난 뒤 4일 오전장만 개장한 도쿄 주식시장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미 증시 폭등에 힘입어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단기 이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반전, 94.2 포인트(0.7%)하락한 13, 691.49에 장을 끝냈다.
대만.홍콩.싱가포르 증시는 뉴욕증시 폭등에 따라 4일 상승세로 마쳤다.
대만 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자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4.93% 상승한 5, 136.13으로 마감했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도 개장 직후 552.58포인트 3.4%)오른 15, 142.16을 기록했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1시간만에 전날보다 53.26포인트 2.9%)높은 1, 914.7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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