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정보 "올해 매출목표 1천500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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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정문정보는 4일 올해 매출 목표액을 1천500억원으로 잡는 등 21세기 비전과 목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오상수 정문정보 총괄 부사장은 이날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의 개막과 함께 수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첨단 하이테크 제품 위주의 생산에 주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오 부사장은 또 '수익성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설 것이며 우수한 기술인력 확보와 글로벌 경영체제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149%를 달성한 정문정보는 올해 매출 목표액도 전년에 비해 150% 증가한 1천5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디지털 사업부문인 위성방송수신기는 현재 중동과 유럽지역에 전량 수출하고 있으며 주문 추세에 따라 300억원 이상도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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