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화번호부, CD전화번호부 출시

중앙일보

입력

기업체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지역 및 업종별로 검색할 수 있는 ''2001년판 CD전화번호부''가 새로 나왔다.

한국전화번호부㈜(대표 이동훈)는 26일 전국 4백여만개 업체의 주소 및 전화번호를 상호별, 업종별로 수록한 `2001년 CD전화번호부''를 제작, 대리점 및 주요 서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CD번호부는 업체의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을 지역, 업종 등으로 분류.검색할 수 있고, 새로 개편된 우편번호, 국제전화코드, 지하철 노선도, 교통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함께 제공해 이용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검색결과를 라벨용지에 바로 인쇄할 수 있는 라벨인쇄기능을 갖춰 특정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업용 전단 발송에 유용하며 전화번호를 검색한 뒤 해당업체로 바로 통화할 수 있도록 ''자동전화걸기''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같은 업종의 업체들을 한꺼번에 검색해주는 업종확장검색, 유사상호 찾기와 부서별 검색이 가능한 상호확장검색, 검색결과를 저장.편집할 수 있는 메모장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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