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자문대사, 스페인 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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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조태열(57·사진) 경기도 자문대사가 3일 한국·스페인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스페인 정부가 수여하는 ‘대십자 시민 훈장’을 받는다. 루이스 아리아스 주한 스페인대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대사관저에서 후안 카를로스 국왕을 대신해 조 대사에게 훈장을 수여한다. 외시 13기인 조 대사는 조지훈(1920~68) 시인이 부친이다. 2008년 5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스페인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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