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천안시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발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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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발간

천안시와 천안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으로 ‘2012 천안시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시는 공공복지 영역의 자원이 늘어나고 시민의 복지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민·관 복지기관, 단체, 시설 등 복지자원의 총량을 조사했다. 공급자에게는 각 자원별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연계 자료로, 시민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어디에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안내돼 있다. 가이드북에는 읍면동별 복지지도, 위기가정에 대한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사례, 아동·청소년·노인 등 대상별 복지서비스 기관·단체·시설 등이 수록돼 있다.

천안 장애인의 날 기념식 26일 개최

제32회 천안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6일 천안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천안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천안시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이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평등한 인권을 가진 존재임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기념식에 앞서 25일 오후 7시 천안 야우리시네마에서는 영화 ‘달팽이의 별’을 상영하며 본 행사가 펼쳐지는 26일에는 장애여성네트워크대표 김효진씨를 초청, 장애인권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여성장애인중창 및 수화합창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산 산야초 전시회 28일까지

아산시가 ‘제2회 아산 산야초 전시회’를 23일부터 아산시청 본관 1층에서 개최하고 있다. 28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산야초의 소중함과 전통성을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전시장에는 암에 좋은 쾡이밥, 고들빼기, 당뇨에 좋은 닭의장풀, 쇠무릎, 삽주 등 효능이 입증된 약용식물 110여 점이 전시됐으며 산야초를 이용한 떡, 산야초 샐러드 등 40여 종의 가공품과 곤들레, 수리취 등 4종의 종묘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산우체국서 우표 전시회 열어

아산우체국(국장 이상만)이 24일부터 27일까지 아산우체국(1층)에서 ‘제38회 아산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 성웅 이순신 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 우취인과 초등학생들이 출품한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십경도’와 ‘아산 현충사의 사계’를 담은 나만의 우표를 제작해 전시할 예정도 있다. 또한 ‘흙사랑 도자기전’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아산우표전시회는 1974년 ‘제1회 온양우표전시회’를 시작으로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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