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트 부인 계좌서 거액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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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지난해 말 숨진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임시정부 수반의 부인 수하 아라파트가 710만 달러를 송금받은 계좌가 최근 발견됐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2002년 6월부터 2003년 9월까지 튀니지의 아랍뱅크 계좌에서 수하 여사에게 부친 것이다. 송금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라파트의 비자금과 관련,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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