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 '올림픽', 세계 그래픽 디자인대회 개막

중앙일보

입력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가 24일 코엑스에서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과 데이비드 그로스만 그래픽디자인단체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산자부에 따르면 그래픽디자인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시각 디자인계의 올림픽으로 이번 서울 대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동양과 서양, 기계과 자연 등 대립되는 개념의 조화를 꿈꾸는 `어울림''이란 주제로 18개국에서 1천5백여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가하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마련돼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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