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디자인상 6개 부문 82개 제품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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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디자이너가 디자인했거나 한국 기업이 생산한 신제품 가운데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을 뽑는 '한국산업디자인상(KIDA) 2000' 인증작으로 6개 부문 82개 제품이 선정됐다.

중앙일보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회장 민경우 명지대 산업디자인학부 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자원부.매일경제.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99개 업체에서 2백31점을 출품했다.

홍성수(洪聖洙.심사위원장)중앙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등 8명의 심사위원단은 혁신성, 인간 친화성, 미적 조화성, 품질 향상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일상 생활용품 36점▶산업 및 사무용품 25점▶가구 및 환경관련 제품 10점▶운송기기 2점▶기타부문 5점▶디자인 탐구 4점을 인증작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다음달 29일 대상(大賞)수상작을 선정하며, 시상식 및 전시회는 11월 30일 예술의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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