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첫 시각장애인 판사 최영, 손으로 만져보는 꿈같은 임명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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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국내 첫 시각장애인 판사인 최영 판사가 27일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법관 임명식’에서 임명장에 새겨진 법원 마크를 손으로 만져보고 있다. 최 판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로 좋은 법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임관식 후 배석판사로 근무할 서울북부지법으로 출근했다. 최 판사는 공부하던 방식대로 기록을 음성으로 변환해 듣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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