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남’ 최효종씨 학교폭력 홍보대사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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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이만희 경북지방경찰청장과 개그맨 최효종씨(오른쪽)가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기 개그맨 최효종(26)씨가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만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27일 회의실에서 명예경찰소년단·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학교폭력 관련 영상물 상영과 위촉장 수여, 팬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씨는 2년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그는 “영상물 제작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피해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KBS 개그코서트의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 주는 남자), ‘사마귀 유치원’ 코너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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