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웃다가…" 이런 사람 직장서 만나면 제일 싫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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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들이 같이 일하는데 가장 껄끄러워 하는 동료는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으로 조사됐다.

일본 랭킹사이트 '구(ranking.goo.ne.jp)'가 최근 직장인 10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같이 일하기 힘든 동료 1위로는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이런 사람과 함께 일할 경우 '방금까지 생글생글 웃고 있다가 이유도 없이 버럭해 당황스럽다', '기분이 언제 바뀔지 몰라 계속 눈치를 봐야 한다'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2위로는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뽑혔다. 무언가 이유를 들며 자신의 실수를 끊임없이 정당화하는 사람, 다른 이에게 실패의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 등이 이에 포함됐다.

3위는 '뭐든지 비판만 하는 사람', 4위는 '말이 자꾸 바뀌는 사람', 5위는 '좋지 않은 상황은 보고하지 않는 사람'이 포함돼 직장 내 소통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지각을 잘 하거나, 마감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시간 약속에 철저하지 않은 사람도 같이 일하기 힘든 동료로 꼽혔다.

▶함께 일하기 껄끄러운 동료 순위

1.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
2.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
3. 비판만 하는 사람
4. 말이 자꾸 바뀌는 사람
5. 좋지 않은 상황은 보고하지 않는 사람
6. 시간관리가 엄격하지 않은 사람
7. 지각을 자주하는 사람.
8. 마감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
9.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
10. 이상론만을 말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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