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중앙일보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 이하 코티)’를 뽑기 위한 네티즌 투표가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2012년 네티즌이 뽑은 중앙일보 올해의 차’ 인터넷 홈페이지(http://auto.joinsmsn.com/2012coty)에서 투표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 참여하기’ 단추를 누르면 15개 후보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후보는 2011년 1~12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신차 53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차량들이다.
자동차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심사위원 19명이 후보를 선정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기아 레이, 현대 i30, 아우디 A6, 렉서스 CT200, 닛산 큐브, 현대 i40, 현대 그랜저HG, 쉐보레 말리부 등 11대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는 폴크스바겐의 티구안, BMW X3, 미니 컨트리맨, 쌍용 코란도C 4개 모델이 올라 있다.
이 중 가장 선호하는 차를 고른 뒤 ‘투표 완료’를 누르면 된다. 투표할 때는 이름과 e-메일,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투표를 1인 1회로 제한하고, 경품 추첨에서 당첨될 경우 배송 정보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후보들 중 잘 모르는 차가 있으면 화면상 차의 사진을 클릭하면 각 차량의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순위 등 투표 현황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6일 밤 12시 투표가 완료되면 순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주유권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에 한다. 한편 18∼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프리펑션 전시장에서 이들 후보 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