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시즌1 최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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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가 1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 ‘나가수’는 실력파 가수들의 서바이벌 무대로 지난 해 3월 첫 방송부터 수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그동안 나가수를 거쳐간 가수는 28명. 가창력 있는 가수들이 재조명을 받고 가요계에 리메이크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마지막 방송엔 가수 거미·김경호·박완규·신효범·이영현·이현우·적우가 출연한다. 마지막 라운드의 선곡미션은 ‘나에게 특별한 사람의 추천곡’이다. 이들은 마지막 무대인 만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명예졸업을 앞두고 지난 1차 경연에서 6위에 머무른 김경호(사진)와 하위권이었던 이현우(7위), 이영현(5위)의 고군분투를 볼 수 있다. 또 지난주 중간투표에서 최하위를 받은 거미는 선곡과 편곡을 도운 가수 싸이와 다시 머리를 맞댄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신효범은 뮤지컬 배우 신선호와 함께 이색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의 마지막 대결은 12일 오후 6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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