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윤도현 밴드 라이브

중앙일보

입력

국내 록밴드 중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윤도현 밴드가 데뷔 6년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라이브 앨범. 실제 라이브 공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연주와 노래를 하다보면 생기게 마련인 작은 실수와 윤도현 특유의 코멘트를 편집이나 스튜디오 재녹음 없이 고스란히 담았다. 그게 오히려 공연장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감동과 흥분을 전한다.

〈깨어나〉 〈비싸 보여〉 〈너를 보내고〉 〈꿈꾸는 소녀〉등 곡들이 윤도현 밴드의 박력과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2장의 CD중 한 장은 공연 실황 비디오와 영화와 뮤직 비디오를 담은 동영상 비디오 CD로 꾸민 것이 특징. 이 동영상 비디오는 세계 특허를 출원한 국내 신기술로 제작된 것으로,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도록 가사가 표시되는 기능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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