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솔루션 10억원에 수출

중앙일보

입력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업체인 테크노필(대표 최재학)은 자체 개발한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인 `홈빌더 엔진 2.0''을 스페인의 메디아보스사에 90만달러(한화 약 10억원)에 판매하는 내용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홈빌더 엔진 2.0은 인터넷을 모르는 초보자들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10분만에 일반 홈페이지는 물론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하고 있어 초기 비용이 저렴하고 업데이트가 쉬우며 게시판, 카운터, 개인정보관리기능 등이 있어 유지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이 회사측은 강조했다.

테크노필은 무료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www.hihome.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홈빌더 엔진 2.0을 판매, 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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