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노무현재단 방북 조문 무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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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노무현재단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단 방북 계획이 정부 측 불허로 무산됐다. 김천식 통일부 차관은 21일 노무현재단을 찾아 “국민정서 등을 감안해 노무현재단의 방북 조문을 허용해줄 수 없는 입장임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그러나 재단이 작성한 조의문은 판문점 채널을 통해 공식적으로 북한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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