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학습도구 이용한 퍼즐·게임·실험으로 창의력 길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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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에듀케이션 사고력수학은 퍼즐, 게임, 실험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CMS에듀케이션 제공]

수시로 바뀌는 교육 정책에 따라 교육 과정과 교과서 등에도 잦은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교육의 혼돈시대’를 항해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어떤 항로를 택해야할지 혼란스럽다. 현재 교육 개편의 큰 줄기는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이다. 오늘날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교육 전략은 ‘21세기형 다빈치’, ‘제2의 백남준’ 등 진정한 창의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것이다. 요즘 영재학교와 과학고 등 특목고 전형에서는 물론이고, 일반 교과 과정의 평가에도 융합형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수학과 과학의 융합은 물론이고, 예술, 역사, 문학 등 세 분야 이상이 포함된 융합문제가 출제된다. 이러한 융합 형 문제를 잘 해결하려면 반드시 수학적 사고가 동반돼야 한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사고력 수학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고력 수학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1998년부터 수학교육 방법의 변화를 주도했던 CMS에듀케이션은 10여년동안 겪어 온 시행착오와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교재와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CMS의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은 7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학년에 관계없이 수준에 맞춰 학습하도록 짜여져 있다. 예비 초등생을 위한 활동 중심의 사고력 수학 기본과정인 ‘생각하는 I.G’는 단순 반복연산에서 벗어나 흥미롭게 연산의 구조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BLACKHOLE’과 ‘WHY’는 잠재된 영재성과 수학적 창의성을 길러주는 초등생을 위한 사고력 수학 수업이다. 교과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BLACKHOLE’은 교구·게임·퍼즐 등을 활용한 수학 활동이 강화됐다. 매주 워크북을 제공해 복습과 해결력을 높이고, 동영상 해설 강의를 지원해 집에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문제해결과정을 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도록 했다.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학습의 기틀이 만들어진다. ‘WHY’는 단계적인 문제해결전략과 첨삭지도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서술능력을 키워준다.

 영재교육원대비가 가능한 ‘나는 수학자’ 프로그램은 4주간 하나의 수학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과정이다. 팀을 이뤄 친구와 함께 주제를 선정, 역할을 분담해 공동의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방식이다. 수학사전이나 수학 서적을 찾아가며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접근하다 보면, 아이들은 마치 수학자가 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생각의 힘’은 차별화된 교과 선행프로그램으로, 난이도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추론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수준 높은 서술형 문제 해결, 토론과 발표 중심의 수업, 서술형 평가와 첨삭지도 등으로 수학적 지식 습득은 물론 융합형 문제 해결의 자신감을 얻는다. 이외에도 ‘영재학교 대비반’과 ‘수학 경시반’ ‘중등수학 특목반 및 선행반’ ‘과학 경시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CMS 사고력 수학은 학생들이 퍼즐과 게임, 실험 등 다양한 교구와 토론식 수업을 받으며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수학의 테마는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돼 지루할 틈이 없다. 이런 과정에서 탄탄한 수학적 사고가 완성된다. 한 개의 테마에 대해 심화된 내용까지 스스로 습득하고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자라난다. 교사는 발문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 확장을 돕고, 아이들은 토론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수학적 사고력을 내면화시켜 나간다.

강미숙 기자

CMS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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