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에 100㎜이상 비오는 날 맞추면 상금 1억

중앙일보

입력

오는 13일까지 영동지방에 100㎜이상 비가 오는 날을 맞추는 011 이동전화 가입자에게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텔레콤(사장 조정남.趙政男)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동해안 낙산.경포대 해수욕장에서 011 이동전화 및 신세대 전용 이동전화 TTL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해변축제 `클럽 TTL' 행사를 개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영동지방에 비가 내리기를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클럽TTL행사는 해수욕장 백사장에 공연무대와 함께 모형 야자수, 방갈로, 연못 등 낭만적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오아시스(Oasis)존을 꾸며놓고 각종 공연 및 게임을 벌인다.

행사장을 찾는 011 이동전화 및 TTL 고객에게 무료로 비치파라솔을 대여하고 음료수를 제공하며,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등 수상스포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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