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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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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산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아산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자 지난 17, 18일 서울시 서대문구청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청에서 ‘아산시 농·특산물 홍보 판매전’을 열었다. 17일 서대문구청에서 홍보 판매전을 가졌다. 아산에서 생산된 배추(10t), 쪽파(5t), 갓, 무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18일 홍보 판매는 중원구청에서 실시했다. 사과, 꿀, 배, 배즙, 쌀, 연(蓮)가공 제품 등 26개 품목의 농산물을 전시 판매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아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서울시 서대문구와 성남시 중원구에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고 있다. 중원구청에서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판매행사를 펼쳤다. 올해 상반기에만 1억60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아산시는 진주시, 남원시, 여주군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아산시 내 직거래 장터는 트라팰리스(탕정면 명암리)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산물 직거래 사업으로 도시 소비자들은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도 올릴 수 있다. 도·농이 상생하는 자매 결연 도시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조한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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