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리니지' 대만에서 인기

중앙일보

입력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3일 지난 1일부터 대만의 게임유통사인 ㈜감마니아사를 통해 대만현지에서 정식서비스중인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회원이 8만명,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지난 98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의 국내 동시접속자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은 서비스 개시 14개월만인 지난해 11월이었다.

㈜엔씨소프트는 "동시접속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지 서버를 4개에서 하반기중 16개로 증설할 것"이라며 "현재 2천여개로 추산되는 대만내 PC방을 위주로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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