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게임 소재 애니메이션 방영

중앙일보

입력

게임이 어린이 프로그램에까지 진출한다.

SBS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50분 게임이라는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창작 애니메이션 〈트랙시티〉를 방송한다.

모두 26편으로 구성된 '트랙시티' 는 주인공 '지니' 가 'RC카' 조종게임인 '트랙시티' 속으로 끌려 들어가 '크루엘러' 라는 악성 바이러스로부터 트랙시티 사람을 지켜내는 과정을 그린다.

편당 1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SBS가 직접 제작했으며 주제가는 어린이 댄스 듀오 '량현량하' 가 부른다. 배경과 인물은 2D로, 'RC카' 는 3D방식으로 처리해 곡선의 아름다움과 모델링의 정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