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스, 인터베스트 펀드로부터 투자유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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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원 인터넷 마케팅 솔루션 개발업체 아이마스(http://www.imas.co.kr 대표 김민영)는 인터넷 전문 창업투자조합인 인터베스트 인터넷 펀드로부터 14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베스트 인터넷 펀드는 하나은행, 오렌지벤처타워, SK글로벌, 코스모투자자문, 한국통신주식회사, 한누리투자증권 등 국내 유력기업이 출자해 조성했으며 CCAT(Chase Capital Asia Technology)도 참여 운용되고 있다.

지난 98년 11월에 설립된 아이마스는 1:1 메세징 어플리케이션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터넷 벤처기업으로 영업개시 8개월만에 삼성화재, LG화재, 신한은행, 서울시청 등 국내의 25개 대형 사이트에 아이마스의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공급해 왔다.

아이마스 김민영 사장은 "이번 유치는 투자 규모보다 체이스 맨하탄은행의 국제적인 파트너쉽 확보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로 인해 아시아 및 세계 무대에서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마스가 유치한 14억원은 인터베스트 인터넷 펀드의 1차 투자분인 60여억원 가운데 일부이며 아이마스 이외에 쓰리알소프트, 위트넷, 스타코리아 등이 투자를 유치했다.

향후 인터베스트 인터넷 펀드는 2년 이내에 총 600억원을 조성하여 국내 인터넷 벤처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02-344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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