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이용 콜택시 정보 시스템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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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위성으로 콜택시에 택시 이용자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가 여수에 설립됐다. 사단법인 하나콜택시(여수시 국동)는 28일 오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조보훈 전남정무부지사와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장, 각급기관장, 콜택시 기사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택시 서비스 종합터미널 시스템'' 운영 발대식을 가졌다.

이 시스템은 시민이 전화로 택시이용을 신청하면 인공위성과 무선통신(TRS)을 이용,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콜택시를 파악해 택시에 장치된 모니터 화상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장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 운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배차가 이뤄지고 기존 콜택시의 음성호출 소음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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